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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있는 아티스트의 역할 중요”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 인터뷰
(임승민 기자 carrie@cktimes.net)

“무언가를 얻지 못해도 난 걷지 믿음으로 역시 주님께 맡겼지 그가 원한다면 가고 아님 말아”

이 가사는 지난해 한국 가요계를 휩쓴 힙합 가수 비와이의 대표곡 ‘포에버’ 가사의 일부분이다.

지난해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스타덤에 오른 비와이가 지난 27일(금) 댄포스 뮤직홀에서 2017년 토론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CCM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발표하는 곡의 대부분에 자신의 신앙고백을 넣는 비와이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는 이례적인 현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비와이는 공연 전에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가장 아끼는 곡으로 ‘포에버’를 꼽으며 “음악 작업을 할때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많은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살아가는데 있어서 종교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라며 “어릴 때 접한 힙합 곡들이 다 본인 이야기, 자작곡이었고 그 매력에 빠졌기 때문에 내 음악에 종교 이야가 배제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다른 힙합 뮤지션들과는 다르게 술과 담배도 하지 않고 몸에 문신도 없으며 항상 단정한 옷차림으로 공연에 임하곤 한다.

비와이는 이와관련 “신앙이 있는 아티스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린 학생들은 연예인에게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크리스쳔으로서 바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자신이 기독교인 인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남들이 뭐라해도 자신이 가진 신념을 숨기지 않는 것이 가장 멋진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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