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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주택시장 거래 증가

4개월째 연속 --- 평균값 47만5천달러선

지난 8월 캐나다 주택시장에서 거래건수가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평균 가격도 소폭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8월 한달 거래건수는 전달대비 0.9% 늘었고 평균 거래가격은 47만5천5백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거래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나 7월과 비교해선 2.2% 늘어난데 그쳤다.

해밀턴-벌링턴과 나이아가라 지역은 각각 7.2%와 6.6% 증가했으며 구엘프 지역은 5.5% 늘어났다. 반면 광역밴쿠버 지역은 1년전에 비해 거래건수가 무려 36.7%나 줄어들었다. 이와관련, CREA 관계자는 “8월 들어 전국적으로는 주택시장이 활기를 보였으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크게 위축된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새 규정은 집 모기지 대출 신청자에 대해 소득을 근거한 상환 능력을 입증받도록 못박고 있다.



이로인해 대출 심사가 한층 엄격해 졌고 최종 대출금액도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BMO 캡피탈 마켓츠의 더글라스 포터 경제수석은 “현재 전국 주택시장은 달아오른 곳도 얼어붙은 곳도 없는 미지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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