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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토론토주택시장에 부정적 여파

관광객 대상 단기 임대행위

관광객과 임시 체류자를 대상으로 단기 임대 수익을 올리는 에어비앤비가 토론토주택시장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전체 거주지의 0.8%에 불과하지만 주거난과 렌트비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BC방송은 “빈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에서 콘도와 주택이 관광객들을 위한 단기 임대숙소로 전환되고 있어 렌트비가 뛰어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는 투자 전문회사들도 가세해 콘도 또는 주택 여러 채를 매입한 뒤 단기 임대용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시는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현재 단기임대를 연180일로 제한하는 규제조례을 논의 중이다.




CBC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토론토 에어비앤비의 웹사이트를 통해 9천5백건의 단기 임대 광고가 게시됐다. 전문가들은 “워터프런트 등 다운타운 지역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신축 콘도들은 물론 일반주택들까지 관광객 숙소로 운영되어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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