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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면 소득상위권 10%만 가능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서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에서 집을 구입하려면 소득 상위권 10%이내에 속해야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 재정정보 사이트인 ‘RateSupermarket.ca’는 30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 평균 주택가격이 각각 87만3천1백달러와 1백44만1천달러에 달해 고소득자만이 집을 구입해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 관계자는 “토론토에선 소득 상위권 10%만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밴쿠버의 경우는 1%에 불과해 서민들은 집 마련 꿈을 실현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국은 소득을 고려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집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즉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토로토와 밴쿠버, 몬트리올를 비롯해 전국 1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이자율 3.25%의 5년 고정 모기지를 기준으로 소득대비 집값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밴쿠버의 경우 집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연 소득선은 24만달러이며 토론토는 16만달러선은 되어야 가능하다. 토론토에서 서쪽으로 70km떨어진 해밀턴의 경우, 가격 63만달러의 집을 살수 있는 연소득이 12만달러로 토론토에 비해 4만달러정도 적다.


이에대해 조사 관계자는 “토론토와 해밀턴의 주택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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