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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올 상반기 단독주택 거래 활기

전년대비 17% 급증 --- 지역따라 가격도 두자리 상승

올해 상반기(1~6월)에 광역토론토지역 (GTA)주택시장이 지난 2년간 침체국면을 벗어나 단독형을 포함해 거래와 가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중개전문사 리맥스가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토론토의 단독주택 거래가 1월부터 6개월동안 17%나 급증했다. 보고서는 “GTA 주거지의 거의 절반이 6월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새 집값이 두자리나 상승했다”며 “특히 2017년 이후 2년간 위축됐던 단독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리맥스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상황이 크게 차이가 났다”며 “전체 분석 대상 지역의 절반은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평균 가격이 1백만달러선대를 훨씬 웃돌았으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상반기 토론토에서 이뤄진 전체 거래건수중 단독주택은 46%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리버데일, 브래이크-존스, 그린우드-칵스웰 등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 거래 가격이 15.2%나 뛰어 올라 평균 가격이 1년새 20만달러나 상승한 1백40만달러선에 달했다.


다운타운 블루어한인타운을 둘러싼 리틀 이탈리아와 리틀 포르투갈, 더퍼린-그로브 등은 가격 상승폭이 12.8%로 평균 2백만달러를 넘었다. 이에대해 이 관계자는 “단독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되찾었으나 2017년과 비교할때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외곽 905지역(전화번호)은 전체 조사대상의 57%가 오히려 거래가격이 떨어진 현상을 보였다.보고서는 “905지역에서는 70만달러에서 1백20만달러선의 단독주택이 거래가 활발했다”며 “앞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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