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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렌트비 내림세 기록

7월, 월임대료 전년대비 8.7% 하락

코로나 사태로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렌트비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온라인 임대정보 전문사이트인 ‘rentals.ca’에 따르면 지난 7월 GTA의 월 평균 렌트비는 2천1백9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낮아졌다.

토론토는 지난해 7월 평균 2천5백30달러에서 ㅇ로해 7월엔 2천2백61달러로 11%나 떨어졌다.

이와관련, ‘rentals.ca’관계자는 “여전히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자택근무를 하고 있어 토론토 다운타운지역의 오피스 건물 수요가 감소했다”며 “세입자들도 외곽을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거 유형별로는 콘도가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에 비해 렌트비가 가장 큰폭으로 하락해 지난 7월 평균 임대료가 1년전보다 13%나 내렸다.

이에 반해 타운하우스는 8%, 아파트는 1.9% 인하됐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올해 1월 세입 수요가 전년대비 17%나 증가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마이너스로 내려섰다”며”그러나 6월과 7월들어서는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경제재개 조치로 이동이 풀리면서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GTA임대주는 1년전과 비교해 월 렌트비를 260달러 적게 요구했다”며 “콘도의 경우 신축 또는 기존과 상관없이 내림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권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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