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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

연방중은총재 “경제 성장 위축 부양책 유지 필요”

캐나다 경제의 성장세가 위축되고 국제 유가 내림세와 미국-중국간 무역 분쟁 등 국내외 요인에 따라 연방중앙은행이 당분가 금리인상을 자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경제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경기 부양책으로 저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키로한 결정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경제 성장을 부채질하고 물가를 억제하는 방향에서 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금융권의 모기지 등 각종 대출의 기준인 기준금리는 현재 1.75%로 고시돼 있으며 연방중앙은행은 향후 2.5~3.5%선이 적합한 수준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금리정책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 동향을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코시아뱅크의 데렉 홀트 경제수석은 “중앙은행이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고심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여부는 현시점에선 단정짓기 힘들다”고 말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며 지난달 캐나다 경제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0.3%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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