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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성 평등지수 하락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0/23 11:46


전년대비 4단계 떨어진 11위 랭크

캐나다가 여성들이 살기 좋은 상위권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의 여성 연구소가 발표한 연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캐나다의 여성평등 지수는 0.876 점으로 이는 전체 11위에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들의 경제력, 취업환경, 정치활동 현황은 물론 치안, 안보, 법률 등 총 11개 부문을 근거해 평가됐다.

올해는 총점 0.904를 기록한 노르웨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0.893점을 기록한 스위스가 2위에 올랐다. 반면 0.351점을 받은 예멘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0.816점을 받은 한국의 경우 33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분류됐으며 이는 아시아 국가들 중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작년 평가보다 순위가 4단계 하락한 캐나다는 여성을 대상 ‘금융 서비스 기회’, ‘치안’, ‘직장 내 차별 문화’ 부문에서 상위권 국가들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휴대폰 보급률은 상위권 국가들 중 2번째로 낮았다.

특히 지난 21일 치러진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총 98명의 여성후보가 승리하며 하원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성 의원들의 의석은 전체 의석의 29%에 해당하며 이는 88명의 여성의원이 배출됐던 지난 2015년 총선 때보타 높은 수치다. 따라서 내년 보고서에 이 같은 결과가 반영되는 만큼 캐나다의 순위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여성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아직 까지 캐나다의 양성평등 움직임이 더디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아직까지 당초 목표인 30%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여성 정치인들의 의석비율이 더 증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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