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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체인들 사재기 소동에 노인 우선 쇼핑 시간 지정

노인들 대상으로 쇼핑 우선권 지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재기 소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그로서리업계측은 물량이 충분하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국내 최대 그로서리 체인인 로블로스는 “식품 물량을 확보하고 각 매장에 공급하는 전담팀이 활동중”이라며 “주민들의 우려와는 달리 부족한 사태를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블로스와 소베이스, ‘No Frills’ 등 국내 그로서리 체인들은 노인들을 먼저 우대하는 마켓팅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블로스는 노인들이 먼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차별해 열고 있다고 전했다. 소베이스는 “일부 지역 매장에서 매주 화요일에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노인 고객들만 받고 있다” 고 밝혔다. 미국의 그로서리 체인들도 65세 이상 연령층을 위한 쇼핑 시간을 따로 마련했다.


몰리는 인파 속에서 물건 구입에 자칫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 여유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배려다.
한 체인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65세 이상 시니어들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면서 “필요하면 직원들이 옆에서 쇼핑을 도울 것. 시니어들은 나이 증명을 위해 ID카드를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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