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콘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추진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부동산 위원회에 강력히 요구

지난 20일, 존토리 토론토시장은 토론토를 포함한 GTA 지역의 콘도와 아파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역토론토 아파트연합(Greater Toronto Apartment Association; GTAA)에 서면으로 아파트 및 콘도건물의 공공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재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시장은 토론토시가 상점이나 쇼핑몰 등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것 처럼 거주지역도 마스크 착용이 법으로 제정되어햐 한다고 강조하며 "아파트나 콘도 거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로비나 세탁실 등의 공공장소에서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장은 계속해서 이미 대부분의 콘도나 아파트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하는 안내문을 부착해 시행중이지만 광역토론토 아파트연합회에서 이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토론토가 경제 재개 3단계에 들어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