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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들 “한국 이미지 좋다”

61% 긍정적 평가…미국엔 62%가 부정적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서 보건요원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캐나다와 미국및 유럽 국가들이 바로 채택하며 전세계적인 모범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출처 abcnews.go.com]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서 보건요원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캐나다와 미국및 유럽 국가들이 바로 채택하며 전세계적인 모범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출처 abcnews.go.com]

한국이 코로나 사태의 방역 모범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한국을 좋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 Research Co.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61%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이다”고 답했다. 한국에 대해 부정적이다는 16%, 매우 부정적이다는 7%로 나왔다.

평가 대상 국가는 15개국으로 북한도 포함됐는데, 북한에 대해 긍정 평가는 13%에 그친 반면부정 평가는 72%에 달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32%만이 긍정적이었고 62%가 부정적이었다. 영국에 대해서는 73%의 긍정 평가와 14%의 부정평가로 가장 좋은 인식을 보였다.



일본은 70%의 긍정평가와 16%이 부정 평가로 2번째로 높아, 프랑스의 69%의 긍정평가와 17%의 부정평가보다 더 좋게 인식됐다.

캐나다와 유대관계가 좋은 유럽 선진국인 독일은 67%의 긍정평가, 이탈리아는 69%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최근 이민자와 방문자 주요 유입국인 멕시코도 54%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란은 16%,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의 긍정 평가에 머물렀고,러시아는 26%, 중국은 21%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또 인도는 37%, 그리고 베네주엘라는 33%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들 나라는 모두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월등이 높았다. 한국에 대해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민의 긍정평가는 67%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가 76%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가 52%로 가장 낮았다.

현재 온주에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제대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지 못해 부정 평가도 27%에 달하는 유일한 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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