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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경고앱 출시

7월31일 출시,확진자 접촉시 휴대전화로 경고

캐나다에서 마침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경고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및 경고앱은 7월 31일(금)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는 사는 지역(Province)만 선택하면 된다.

코비드 알렛(COVID Alert)으로 불리는 이 앱은 사용자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알려준다.

다만, 최소 15분 이상 바이러스 확진자와 2m 이하의 거리를 유지했어야만 휴대전화가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길에서 양성반응자와 스쳐 지나갔던 경우에는 알려주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앱에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이는 지난 14일간 접촉한 사람에게 알림을 보내기 위함이며 앱이 설치된 사람만이 접촉 여부를 알 수 있다.

알림은 받은 사람은 최근 접촉자가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므로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한다.

이 앱은 확진자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부는 이 앱은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고 코드를 입력해도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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