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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코로나 방역지침-벌금 대폭 강화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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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9/18 13:56

모임 인원 제한 ‘실내 10명, 옥외 25명'
식당, 술집 등 비즈니스업소는 예외

모임 주최자 최소 1만불부터 최대 10만불까지
단순 참석자 750달러 벌금 부과

온타리오주정부는 코로나 확진 증가추세를 억제하기위해 실내외 모임인원 제한과 벌금을 대폭 강화한다.

17일 주정부는 실내와 옥외 사교적모임 인원을 각각 기존 50명과 100명에서 10명과 25명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토론토와 필지역및 오타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식당과 술집 등 비즈니스업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더그 포드 온주수상은 “보건전문가들및 지자체들의 자문을 거쳐 새로운 방역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전국에서 가장 무거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과될 벌금액도 발표했는데 모임 주최자에게는 최소 1만불부터 최대 10만불의 벌금형이 내려지며 단순 참석자에게도 750달러이 벌금을 부과된다.

온주의 일일 확진 케이스가 8월초 1백명선에서 최근 3백명선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토론토 등 3곳이 전체 신규 케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온주보건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지난 24시간동안 모두 401건의 신규 케이스가 확인됐으며 코로나 사태 발발이후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4만6천77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핫존’으로 지목된 토론토와 필지역, 오타와는 각각 130건, 82건, 61건의 신규 케이스가 나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온주의 일일 케이스는 각각 313건, 251건, 315건으로 3백명대를 오가고 있다.

크리스틴 엘리오트 보건장관은 “17일 오전을 시점으로 지난 하루동안 토론토 등 핫존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신규 케이스가 10건 미만에 그쳤다”고 밝혔다. 엘리오트 장관은 “지난달 말부터 나타나고 있는 신규 확진자 증가 현상은 젊은층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며“17일 아침에 집계된 새 감염자들의 70%가 40세 미만 연령층이다”고 지적했다.

16일 하루새 3명이 또 숨져 전체 사망자수는 2천825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전체 감염자들중 4만424명이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에따라 완치율은 89%을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시보건국은 16일 브리핑에서 “최근 결혼식과 가족 모임 및 나들이 등에서 감염자가 수십여명이 나와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토론토의 경제 재개 3단계가 시작된 지난 7월말이후 8월중순까지 하루 평균 신규 케이스는 한때 16건까지 내려갔으나 최근 70건을 웃돌고 있다.

보건국장인 엘린 디 빌라 박사는 “토론토가 3단계에 들어간후 6주일 동안 확인된 신규 케이스의 절반이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경로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20%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2차 사회봉쇄 조치를 피해가기 위해서는 모든 주민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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