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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부터 온주 전역 '락다운'

내년 1월 23일까지 온주전역 경제 봉쇄

12월 26일(토) 박싱데이를 시작으로 온주 전역에 경제봉쇄령이 내려진다.

21일(월)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경제활동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멈추지 않자 온주 전역에 경제봉쇄령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오는 26일(토)부터 온주 전역의 비필수 소매업체들의 영업이 제한되고 실내영업이 금지된다.

포드 수상은 온주 주민들에게 비필수목적의 외출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스티븐 레체 교육부장관에 따르면 온주 남부지역에 있는 학교는 내년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내년 1월 11일(월)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내달 25일(월)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온주 전역에 내려진 경제봉쇄 조치는 남부와 동부 총 27개 지역은 1월 23일까지 28일 동안 시행되며 북부의 총 7개 지역에서는 1월 9일까지 14일동안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제봉쇄 조치는 추후 바이러스 확산여부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월) 온타리오주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건수는 총 2,123건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지역별 확진 사례는 ▲토론토 611건 ▲필 480건 ▲요크 192건 ▲윈저-에섹 138건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167명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시간동안 실시된 바이러스 검사 수는 약 5만 4,400건으로 보고되어 양성판정률은 약 4.7%로 집계됐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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