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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더럼지역 코로나 변종 최초 발생

여행 기록없는 부부감염, 쉽고 빠르게 전염

26일(토) 오후 보건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온타리오 더럼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온타리오 보건부는 더럼지역에 거주하는 부부에게서 코로나변종 바이러스가 확진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외국여행이나 고위험군 접촉이 없는 일반인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더럼지역 보건부는 온주정부와 협력하여 변종바이러스에 대해 조사중이며 캐나다에서 변종이 발견된 것은 온주 더럼지역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종 바이러스 연구결과, 감염이 더 쉽고 빠르게 퍼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전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자료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주 정부는 외국인 입국자가 새로운 변종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연방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 테스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캐나다는 1월 6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에 대해 입국금지가 내려진 상태이다.

바이러스 연구 전문가 이삭 보고치 박사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는 지난 9월에 영국에서 시작했으며 각 나라의 엄격한 여행 제한 등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산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번 온타리오 더럼 지역에 사는 변종 바이러스 감염부부는 특별한 여행 기록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변종바이러스 감염경로를 확인할려면 더 많은 데이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치 박사는 사회적거리 유지와 실내외를 불문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백신을 접종이 가능할 때 빨리 접종을 하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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