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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누적 사망자 5천명 돌파 '비상'

11일 신규확진자 3,338명, 토론토 931명

11일(월)을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온타리오주의 누적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

온주 보건당국은 11일(월) 일일 신규 확진사례가 3,338건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29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가 5,012명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1,563명으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가장 많은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부장관은 지역별 확진자 수는 ▲토론토 931명 ▲필 531명 ▲요크 241명 ▲나이아가라 168명 ▲워터루 165명 등으로 보고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시간동안 실시된 바이러스 검사 수는 4만 6,403건이며 양성 판정률은 7.7%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10일(일)의 기록인 6.2%보다 높은 수치다.

온주 코로나백신TF팀의 일원이자 전염병학자인 이삭 보고치 박사는 "지난 연말 연휴 이후 확진자 급증세는 예상한 결과이지만 현재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온주 코로나 예측모델에 따르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이대로 가다가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일일 확진자 6천건 이상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리엇 장관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10일(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온타리오주에서 총 12만 2,105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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