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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화이자백신 2천만회분 추가구매

화이자 모더나백신, 전국민 2회 접종 가능

연방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분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2일(화),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화이자백신 추가확보에 따라 화이자와 모더나 두 회사로부터 올해 안에 전국민이 2회 이상 접종 가능한 총 8천만 회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연방 보건부가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면서 현재 캐나다에서는 두 회사의 백신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트뤼도 총리는 백신 접종을 원하는 국민 모두가 9월까지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각각 4천만회, 총 8천만회분의 백신 공급을 체결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3백만명이 2회 투약 가능한 6백만개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월)까지 전국에 배포된 백신은 약 54만 8천회분으로, 이 중 38만회분이 접종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수)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에 따르면 지난 12일(화)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온타리오주에서 총 14만 4,784회분이 접종됐다.

한편, 국립면역자문위원회(National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NACI)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2차 접3종은 1차 접종 이뤄진 후 6주 이내에 투여하면 된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화이자는 21일, 모더나는 28일 간격으로 1차와 2차 백신을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접종 간격을 두고 일부는 백신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접종을 보류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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