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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풍요로운 나라’ 톱 10 진입

'2018년도 세계번영지수’ 평가 8위 차지 --- 한국은 35위 초강대국 미국은 17위에 그쳐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들중 상위 10위권 안에 꼽혔다. 캐나다는 28일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는 발표한 ‘2018년도 세계번영지수(Global Prospertity Index)’ 보고서에서 지난해 4단계가 뛰어오른 8위에 선정됐다.


세계번영지수 조사는 ‘가장 부유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나라’를 가려내기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149개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삶의 질)*개인 자유*사회자본*안전및 교육*건강*자연환경*기업환경*공공행정(정부 투명성) 등 9개 분야 100개 항목을 평가해 정해졌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사회자본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번영의 국가로 인정됐다”며“특히 개인자유분야에서는 뉴질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분야에서 지난 2차세계대전이후 자유민주국가들을 이끌어온 미국은 28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이어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핀란드, 4위는 스위스, 5위는 덴마크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북유럽 국가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최근 9년새 모두 8차례나 ‘세계번영지수’ 순위 1위로 평가받았다. 레가툼연구소 관계자는 “개방된 경제와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사회, 정부등 공공기관의 투명성이 높을 국가가 번영된 나라”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 등 경제 관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전체 순위에서는 17위에 머물렸다. 아시아권에선 한국이 작년보다 1단계 높은 35위에 랭크됐고 싱가포르가 21위, 일본이 23위로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경제 규모에서 미국다음으로 성장한 중국은 전체순위 82위로 조사 대상 국가들중 중간에 놓였다. 한국의 경우 평가 대상 9개 분야가운데 ‘교육세서 17위, 국민 건강-보건체계 등 건강 관련분야에서 19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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