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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함 국제소포 배달 지연”


캐나다포스트 “업무 정상화 최선”

캐나다포스트(우편공사) 노조가 지난달부터 5주일째 강행해온 파업을 끝내고 지난 27일(화) 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했으나 올 연말까지는 대규모 배달 지연사태가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포스트는 27일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지를 통해 “현재 업무 정상화를 진행중이지만 밀린 우편량이 많다”며 “연하장등 일반 우편은 가능한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배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소포들은 내년초까지 지연될 것”고 밝혔다. 캐나다포스트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세일기간중 주문된 대규모 신규 물량에다가 파업으로인해 적체된 기존 물량들이 합쳐져 일반 소포들의 배달은 내년 1월까지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소포는 배달에 있어 일반소포에비해 여러 추가작업이 소요되는 내년 3월까지 배달이 지연될예정이다. 따라서 예년에 캐나다포스트는 경우 한국에서 캐나다로 보낸 연말선물은 12월 7-8일쯤 보낸다면 성탄절 무렵에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올해에는 연말선물 해를 넘겨 받을 가능 성이 매우 크다. 소매업계와 소비자들은 늦어지는 소포배달에 우려를 나타내고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연말 선물 배송 계획에 차질이 생길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배달이 지체되는 만큼 직접 상점을 방문해 물건이나 선물을 구매를 하는것을 권장한다”며 “또한 구매를 온라인으로 하더라도 물품을 직접 상점을 방문에 수령하는 것도 배달 지연을 방지하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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