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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평창’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11/29  2면 기사입력 2017/11/28 11:16

加 브루노 마코트 코치-北 피겨스케이팅 염대옥, 김주식
지난 6월 몬트리올에서 전지훈련

북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평창 겨울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염대옥(18)-김주식(25)은 캐나다 피겨 선수권대회의 챔피언 메간 두하멜-에릭 라드포드의 광팬이다.
이들은 지난 3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만났으며 염대옥과 김주식은 기쁨을 감추지 못해 캐나다 대표팀 코치인 브루노 마코트에게 캐나다 전지훈련을 제안했다.
그리고 결국 두 선수는 지난 6월 몬트리올에 도착해 마코트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마코토 코치는 “두 선수는 운전 면허증도, 신용카드도 없어서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다”고 회고 했다.
결국 이들은 지난 9월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에서 총점 180.09점으로 자신들의 ISU 공인 역대 최고점을 세우면서 종합 6위에 올랐다. 평창 티켓도 거머쥐었다.

마코트 코치는 염대옥-김주식 조가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코트 코치는 “북한 빙상 관계자가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했다”며 “두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면 우정과 평화의 뜻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내년 1월 말 최종 엔트리 등록 때까지 국내외 정세를 살피며 평창 참가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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