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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버스 기다리다 칼에 찔려

이유없는 무작위 범행…체포 여성 정신병 여부 조사

16세 소녀가 버스 정거장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갑자기 칼에 찔려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밤 9시경 소녀는 그랜빌 스트리트와 킹 에드워드 애비뉴의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어떤 여성이 갑자기 다가와 다짜고짜 칼로 소녀의 배를 찔렀다.
경찰은소녀를 칼로 찌른 여성은 곧 킹에드워드 버스에 올라탔다고 전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10대 소녀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버스에 올라탔던 여성은 곧바로 체포되었고 경찰은 이 여성의 가방에서 소녀를 찔렀던 칼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밴쿠버 경찰은 체포된 여성과 부상을 입은 소녀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며 서로간의 어떤 대화도 없었다고 전했다.


밴쿠버 경찰의 팀 패닝 경관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는 완전히 마구잡이(random) 폭력”이라면서 “아무 이유 없이 다가와 어린 소녀를 그냥 칼로 찌르고 달아난 것이 사건의 전부”라고 말했다.


패닝 경관은 “소녀는 다행히 병원에서 회복중”이라고 말했다.

체포된 22세의 여성 자넷 웬 초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현재 정신병으로 인한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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