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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행사 준비하는 이성미 씨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7/11 09:03

“하나님이 주신 성의 소중함 일깨우기 위해”
개방 북미 사회 속에 순결을 지키기 위한 시간
박미선∙송은이 청소년 축하 자리도

개방적인 서구 문화 속에 하나님이 주신 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중하게 간직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그레이스 한인교회(9770 King George Hwy. Surrey)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낯선 캐나다에 와서 외로워하고 방황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힘든 모습을 보며 항상 안타까워하던 이성미(49.사진)씨는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아담과 이브’라는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그녀는 “여기 학교에서의 성교육은 상당히 개방적으로 문제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고 “(기독교의)창조론에 의해 하나님이 주신 성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이를 통해 마음에 결단이 선 참가 청소년들에게 순결 서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 창조과학회의 대표적인 학자인 김명현 교수가의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명현 교수가 왜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소개한 후 박수홍 장로 부부가 아담과 이브로 사람의 성을 둘로 나눈 의미와 하나님이 주신 순결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성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성미 씨는 “행사 2일째 마지막 순서에서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인 박미선, 송은이 후배가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외에도 행사 중간중간에 깜짝 놀랄 많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남녀 각 100명씩 20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녀는 “인원과 상관 없이 원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면 목표인원보다 초과해서라도 받을 생각”이라고 말하고 “대상도 94년 이후 대학생까지도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성미 씨는 “저희가 어렸을 때는 성에 대해 제대로 교육도 못 받았지만 지금은 너무 성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범람하면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한인 청소년들이 조기유학이나 부모의 이민으로 캐나다에 와서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이성도 사귀기 쉬운 환경 속에 순결에 대한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


이성미 씨는 “한인 부모들이 아직도 자녀, 특히 남자 아이에게 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말하고 “이번에는 청소년과 별도로 부모들을 위해 어떻게 성교육을 시킬 것인지에 대한 별도의 교육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그녀는 “이번에 순결을 지키겠다고 마음을 결심한 참가 청소년에게 순결 서약 기념 반지도 선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막막했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서 그런지 모든 것이 다 잘 되가는 것 같다”고 말하고 “한인 청소년 하나하나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그녀는 연말연시에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해 올해 말에도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성미 씨는 “궁극적으로 61세부터는 북한 선교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속으로만 이런 목표를 세우고 있으면 나중에 마음이 변할지 몰라 공개적으로 이런 목표를 밝혀 반드시 하도록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등록비는 30달러이며 신청과 문의는 778-887-267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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