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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은행, '한인의 날' 스폰서

키즈존, 실협의 후원으로 진행
자원봉사자 120명 모집 중

한인문화의 날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면서 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한인문화협회(회장 이근백)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문화의 날 행사 1차 포스터 소개 및 스폰서십, 공연 내용 등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그 동안 5월 또는 6월에 진행됐던 것과 달리 한여름의 끝자락인 8월 16일에 치러진다.


또 장소도 최근 3년간 진행된 코퀴틀람 센터의 퍼시페리스타디움에서 올해는 한인타운 인근의 블루 마운틴 파크로 이동했다.

한인문화의 날 행사의 주요 후원기업이었던 TD은행(TD CANADA TRUST)이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가 돼 한인문화의 날 행사 타이틀에 항상 붙어 다니게 됐다.


협회의 홍영숙 홍보이사는 “또 1만 달러를 후원하는 프레젠팅(Presenting) 스폰서로는 코퀴틀람시와 이근백 회장의 뉴이스트컨설팅이 됐다.


주류 방송사인 CTV도 주류미디어 프레젠팅 스폰서가 됐다.

홍 이사는 “5,000달러의 후원금을 내는 골드 스폰서로 4개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아직도 많은 후원이 필요한 만큼 한인 기업 위주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협회는 행사장의 홍보 테이블에 대해서는 영리 기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로 500달러 그리고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헤리티지 파트너로 300달러에 예약을 받고 있다.


16일 행사 총감독을 맡고 있는 UB프러덕션의 박진홍 감독은 “작년까지 무대가 관중석을 바라보고 설치돼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와 따로 노는 상황이었는데 올해는 행사장 어디에서나 바라 볼 수 있는 중앙에 무대가 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이 발표한 당일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오전 10시 한국에서 방문한 정동극장 공연단과 한창현 전통예술원의 길놀이와 사물놀이 그리고 판굿으로 개막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한인사회의 공연단체는 캐나다뮤즈한국청소년교향악단을 비롯해, 천둥, 밴쿠버 한국무용단, 캐나다 작가협회, 캐나다가야금퍼포밍아트센터, BC태권도협회, 캐나다한국예술공연단 등이다.


타민족 공연단체로는 자메이카 금속드럼팀, 캘립소밴드, 쿠타피라 퍼큐션 팀, 말레이시아 무용팀, 프랑스와 하일랜드 전통무용팀 등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은 C3가 주관해 진행될 예정인데 홍 이사는 “올해 키즈존은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김명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올해 먹거리에 대해 김해영 이사는 “3개 요식 전문업체가 한식 메뉴 위주로 음식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붕어빵과 아이스크림 업체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이사는 “올해 참관인원은 약 1만 5,000명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구경을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C3가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데 올해 약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한인문화의 날 행사 하루 전인 15일에는 정동극장 공연단과 밴쿠버한국무용단, 이종은 이종은 가야금아트센터 그리고 한국전통예술원이 써리 벨퍼포먼스아트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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