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소규모 사업체 렌트비 75% 정부가 책임지겠다
트뤼도 총리 24일 일일 브리핑 발표
건물주 렌트비 50% 상환면제 대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24일 일일 브리핑 기자회견 자리에서 소규모 사업체의 렌트비의 75%를 지원하는 캐나다 응급 상업렌트 지원(Canada Emergency Commercial Rent Assistanc, CECRA)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주정부와 협조 하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지원책은 4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체의 세입자들에게 상업용 렌트를 주고 있는 주인들에게 렌트비의 50%에 해당하는 비용을 상환면제 대출을 해 주게 된다.
건물주가 소규모 사업자에게 3개월 연속해서 렌트비의 75%까지 감면해 준다고 동의를 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성립된다. 결국 소규모 사업체는 25%의 렌트비만 내면 된다.
소규모 사업체도 렌트비가 한 달에 5만 달러 미만이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최소 70% 줄어들었어야 자격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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