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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반도' 8월 7일 캐나다 대개봉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7/28 09:42

BC주 7개 도시들 관람 가능

전국 39개 영화관 상영 예정

한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2020년 영화 대작 '반도(연상호 감독)'가 캐나다에서도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개봉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이라는 로그라인으로 지난 15일 한국에서 개봉 됐는데, 개봉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2016년 '부산행'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K-좀비 시대의 서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 초호화 배역도 화제가 되고 있다.



줄거리를 보면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현재 반도는 한국의 박스오피스에서 2주간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그리고 몽고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도는 이렇듯 세계적인 기대를 입증하듯 런칭 전부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또 '반도'는 2016년 '부산행'에 이어 2020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부산행'과 '반도'처럼 하나의 세계관을 지닌 작품들이 칸 국제 영화제의 초청을 연달아 받은 사례는 국내에서 연상호 감독이 처음이다. 세 번째 칸의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에 대해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잇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반도'는 '부산행'의 훌륭한 시퀄”이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북미, 프랑스, 중남미, 대만 등에 선판매를 완료해 이번에 캐나다에서 개봉하기에 이르렀다.

BC주 상영관을 보면 메트로밴쿠버의 한국 영화의 메카인 코퀴틀람의 시네플렉스를 비롯해, 밴쿠버의 스코샤뱅크극장(900 Burrard St, Vancouver), 버나비 시네플렉스 메트로폴리스(4700 Kingsway), 랭리의 시네플렉스 시네마스 랭리(#20090 91a Ave, Langley City), 웨스트밴쿠버의 시네플렉스 파크 로얄(3000 Park Royal South, West Vancouver), 리치몬드시의 실버시티 리버포트 시네마스(14211 Entertainment Blvd) 그리고 빅토리아의 실버시티 빅토리아 시네마스 등 7개 개봉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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