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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유망 직업 따라 잡기(2)-

[기고] 봉춘홍
[기고] 봉춘홍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1/23 08:27

세상 사람살이가 참 다 그렇다. 어느정도 흥망성쇠를 겪으며 살아보니 사람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몇가지 중요한 팩터가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까짓 옷가지 한벌, 가방 하나를 사기 위해 몇일을 검색하고 조언을 구하면서도, 일생을 좌우 할 그토록 중요한 결정들은 철저한 사전 조사 없이 주먹구구식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면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계원대학교 특강에서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 나는 돈이 성공의 기준이라 생각 하지 않는다. 하지만 너희들이 돈을 벌어 보질 못하면 , 그돈이 얼마나 허망한것임을 , 우리 인생의 꿀이 아닌 독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가 없다. 그러니 돈을 한번 벌어 보아라. 단 돈을 벌고 싶으면 이 세가지만 마음 속에 평생 간직하라. 첫번째는 정보이고, 두번째는 위치이고 세번째는 네트웍이다. 그리고 살만큼만 번다면 반드시 그곳을 떠나라"

스티브 잡스등 큰 성공을 이룬 천재들이 “ 자신이 즐길 수 있고, 미치도록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무책임한 말로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절망에 빠뜨렸는지 모른다. 물론 의도적은 아니지만 0.00001%도 안되는 자신들과 같은 천재성과 억세게 좋은 운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의 에고 과시를 통해, 최면에 빠진 지금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런 헛된 꿈을 꾸며 얼마나 많이 게임과 컴퓨터 분야에서 좌절 하고 있는지 모른다.

서울법대를 나와 35살이 되도록 헛된 꿈을 꾸며 게임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녀석등, 내 눈에는 그들은 과천 경마장이나 강원랜드를 배회하는 어두운 색의 점퍼와 골덴 바지를 입고 꽁초를 피우는 그 아저씨들과 별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 만큼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 그 정보가 개인 홍보인지, 상업 광고 인지, 진짜 정보인지를 구분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워낙 상업적인 마케팅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보니 어떤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알 수가 없다. 정보에 대한 충분한 확인이 없다면 상업적인 광고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사실 한시간만 검색 해보면 확인 하는 일이 어렵지는 않다.

두번째 팩터는 사업체이건 직장이건 그 위치이다. 사업체라면 트랙픽이 많은 곳, 직장이라면 좋은 인맥이 많은 곳이다. 좋은 인맥을 가진 건강한 정신의 멘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로 좋은 인맥을 만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믿는 대기업이나 공공 기관 소위 힘있는 곳에서 자리를 선택하려 한다.

세번째는 말 할 필요도 없이 그 위치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이용관계가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맥이다.

외할머니가 어린 나를 앉히고 말씀 하셨다. 남이 많이 하지 않는 기술이 있으면 마누라와 자식 새끼 안 굶긴다. 그런 직업이 장땡이라고 했다. 어쩜,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할머니의 말에 스티브 잡스보다 진실한 삶의 진리가 있다.

우리 대부분의 사람은 스티브 잡스의 성공과 아무 관계가 없다. 우리는 사실 그리 대단 한 창조물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티브의 명언 보다는. 살가운 우리 외할머니의 충고를 따르며 가족들 열열히 사랑하며 살아 가면 장땡이다.

오늘은 그런의미의 직업을 들여 보고자 한다. 만약 캐나다에서 아직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직업이 있다면 그것은 알버타 지역의 용접공, 배관공 그리고 RDT 또는 "registered dental technician" 즉 치기술사라 불리울수 있는 직업이 있다.

캐나다의 치기술사의 개념은 한국의 치기공사와의 개념이 싱당히 다르다. 그래서 많은 치기술사들은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예술가와 기술자의 중간 쯤으로 여긴다. 하지만 이런 기술교육을 할 수 있는 인증된 교육기관의 절대적 부족으로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공립학교들의 경우 수년씩을 기다려도 그 순서가 언제 돌아 올지 알수가 없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 캐나다의 경우 전역에서 다음의 여섯 학교만 인증된 정부 기관인 College of Dental Technicians of British Columbia 인증 받아 관련 교육을 제공 하고 있다.

교육수료 후 이 기관에서 제공하는 시험을 통과한 후 RDT로 일 할 수 있으며 적당한 교육만 받는 다면 그 합격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동양 사람들이 손이 작아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만약 자신의 예술작 재능을 자신의 직업에 연결 시키고 싶다면 안성 마춤이다. 다음은 CDT of BC 인증된 학교 명단 이다

■Vancouver Community College, Vancouver, British Columbia
■CDI College, Surrey, British columbia
■Nor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 Edmonton, Alberta
■Calgary Dental Technology College, Calgary, Alberta
■George Brown College, Toronto, Ontario
■College Edouard-Montpetit, Montreal, Quebec

보통 이 College들은 2년제 교육을 제공하는데 졸업자는 협회에서 출제하는 자격시험을 통과 한 후 이런 서비스를 제공 하는 lab이나 몇년간의 경험 생기고 충분한 판매 병원이 확보 된다면 자신의 lab을 개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교민 치과에 비해 교민이 운영하는 lab이 부족한 편이라 자본만 있다면 개업전망도 밝아 보인다. 현재 College of Dental Technicians of British Columbia 에 따르면 crown, bridge, ceramics, orthodontics등 소규모의 특히 동양인에게 유리한 분야가 절대 부족이니 한번 시도 해볼만 하다.

협회에 따르면 직장 생활을 할경우 연봉은 30,000 에서. 60,000블 정도 수준이며 보통 개업을 하는 경우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6자리수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하나의 옵션은 적당한 교육을 이수 하고 직장 경험 후 직업 학교 교수 생활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협회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국에서 치기공 경험을 가진 사람도 적절한 절차를 따르면 가능한 방법이 있어보여 이민자들도 한번 고려 해볼만한 일이다. 말보다는 결과로 그 능력이 판단 되는 직업이니 만큼 언어력이 부족한 이민자들에게 무척 좋은 직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의 홈페이지를 참고 하기 바라며 이민 생활에서 그나라에서 어떤 직업들이 어떤 시기에 각광을 받고 있는지 그 트렌드를 파악 하는 것이 적당한 정보를 습득 하는 것이며, 치과 사업이 가장 번창하는 곳에서 좋은 자리를 잡는것이 좋은 위치를 확보 하는 것이며, 그렇게 얻은 직장에서 다양한 민족들과 마음문을 열고 형제와 자매를 만드는 것이 네트웍이다. 그리고 성실하게 가족을 높이며 부양하는 것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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