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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거래 증가세로 돌아서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05 11:20

웨스트밴쿠버의 기존 아파트와 새로 건설 중인 아파트 현장 모습(표영태 기자)

5월 메트로밴쿠버 전달 대비 44.2% 급증
5월 10년 평균 비해서는 22.9% 낮은 편



메트로밴쿠버지역의 5월 주택거래가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직도 침체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가 발표한 5월 주택거래량을 보면 총 2638건으로 전달에 비해 44.2%나 많았다. 그러나 작년 5월과 비교해서는 6.9% 적었고, 지난 10년간 5월 달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도 22.9%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5월에만 총 5861건 매물이 나와, 총 매물은 1만 4685건으로 작년 5월에 비해 30%가 늘어났다. 이는 2014년 9월의 1만 4832건 이후 최다 건 수를 기록했다.



활성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18%였는데 단독주택은 14.2%로 가장 열악했으며, 타운하우스는 20%, 그리고 아파트는 21.1%로 가장 양호했다.



MLS® Home Price Index에 따른 메트로밴쿠버 주택가격은 100만 6400달러로 작년 5월에 비해 8.9%가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142만 1900달러, 타운하우스는 77만 9400달러, 그리고 아파트는 66만 42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작년 5월에 비해 하락한 금액이다.



프레이져밸리부동산협회(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 발표한 5월 주택거래 통계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5월 총 거래량은 1515건으로 전달에 비해 9.7%가 증가했지만 작년 5월에 비해 13.7%가 감소했다.





프레이져벨리 지역의 활성매물은 총 8506건으로 작년 5월에 비해 26.3%, 전달에 비해 8.1%가 많았다.



단독주택의 HPI® Benchmark 가격은 96만 4200달러로 작년 5월에 비해 5.9%, 타운하우스는 52만 2500달러로 5.9% 하락, 그리고 아파트는 41만 6800달러로 8%가 각각 하락했다.



한편 이날 입소스캐나다가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결과에서 BC주민들의 대부분이 주택 선택에 대한 대안이 없어 좌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BC주 주택여유도를 위해 정부의 조치가 어떻냐는 질문에 개선됐다고 보는 비율은 26%, 악화됐다고 보는 비율이 35%로 나왔으며, 변화가 없다는 대답도 35%로 높게 나왔다.



거주지역으로 보면 밴쿠버시는 32%가 개선, 29%가 악화, 나머지 메트로밴쿠버시는 26%가 긍정, 38%가 악화로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2년전과 비교해 저렴한 주택 대안이 증감에 대한 질문에 25%가 늘었다고 보는 반면 45%는 감소했다고 대답했다. 밴쿠버시 주민은 32% 대 32%로 같았으며, 나머지 메트로밴쿠버시는 24% 대 48%로 감소했다는 대답이 2배나 됐다.



각 자치시가 듀블렉스나 트리플렉스, 중간 높이 아파트 또는 시니어 주택과 같은 주택 건설 공급을 장려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가 58%로 나왔다. 렌트비용이 비싼 이유는 렌트주택이 부족해서냐는 질문에 7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새 세금이나 비용, 행정절차가 저렴한 주택공급에 방해가 되느냐는 질문에 74%가 동의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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