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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한국을 배우러 가요”

공주대학교 한민족 교육문화원 주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재외동포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문화 알리고파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 한민족 교육문화원이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700만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박 3일 단기부터 6주 장기 코스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도자기 체험, 판소리, 궁극, 한지 만들기, 한국 전통 음식 체험 등 직접 만지고 만들고 느끼면서 진정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짜여졌다.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밴쿠버를 찾은 한민족 교육문화원 조성환 실장은 “지금까지 일본, 중국, 호주 재외 동포들이 참여했는데 북미지역 재외 동포들에게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한국에 관심이 없던 자녀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문화 정체성을 심어주고, 성인들에겐 잊혀졌던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정부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저렴한 경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문화권에 따라 음식이나 프로그램 코스도 다르게 진행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 경비에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어 안전한 한국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조 실장은 “재외 동포가 아닌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재외 동포는 3주 정도 코스가 적당하며, 중학교 이상의 학생이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 한민족 교육문화원 프로그램 신청


http://hansaram.kr(홈페이지)
shchou@kongju.ac.kr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a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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