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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짜릿한 크리스마스 휴가

콜럼버스 7대3으로 대파, 디비전 선두 지켜

밴쿠버 캐넉스가 콜럼버스 블루재킷을 대파, 2일간의 짜릿한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밴쿠버는 23일 콜럼버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주전 공격수들의 연속 골에 힘입어 7대3으로 대승했다. 헨릭 세딘은 한 골을 성공시키고 세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대니얼 세딘과 알렉스 버로우스는 각각 한 골과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는 1피리어드에서 결정 났다. 경기 시작하면서 맹공을 가한 밴쿠버는 9분8초에 알렉스 버로우스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밴쿠버는 크리스티엔 에어호프가 12분4초에 추가골을 넣고 다시 1분 뒤 라피 토리스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밴쿠버가 1피리어드에서 무려 17개의 샷을 날린 반면 경기 시작 13분 동안 한 개의 샷도 기록하지 못한 콜럼버스는 5개의 샷을 쏘는 데 그쳤다.
밴쿠버는 2피리어드 들어서도 대니얼 세딘, 라이언 케슬러. 헨릭 세딘의 연속 골에 힘입어 6대0으로 멀리 달아났다.
전날 디트로이트에게 연장전에서 아깝게 패했던 밴쿠버는 이날 패배의 아쉬움을 단번에 날리고 지금껏 6차례의 원정 경기에서 5차례를 승리하는 쾌조를 이어갔다. 밴쿠버는 이날 승리로 승점 45점을 확보, 디비전 선두를 굳게 지켰고 컨퍼런스에서도 디트로이트(46점), 댈러스(46점)를 바짝 따라붙었다. 디트로이트는 밴쿠버보다 한 게임, 댈러스는 두 게임을 더 치른 상황이다.
밴쿠버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긴 뒤 26일 에드몬튼을 밴쿠버로 불러 홈경기를 치른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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