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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자신감 회복되지 않아

전국 평균 82.8…BC주는 78.4로 전국 최저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해리스/데시마에 따르면 12월 캐나다의 소비자 자신감 지수는 82.8로 이전 달과 비교해 커다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자신감 지수는 지난 2월 89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컨퍼런스 보드가 조사한 것과 거의 일치하고 있는데 컨퍼런스 보드의 조사에서도 12월 소비자 자신감 지수는 81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미국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54.3을 기록했던 미국 소비자 자신감 지수는 12월에 높은 실업률을 반영하며 52.5를 기록했다.
퀘벡 주는 84.6을 기록했으며 매니토바와 사스카치완 주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BC 주는 78.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1000명을 상대로 한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도에 2.2%의 오차율을 갖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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