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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빌리지 콘도 헐값 세일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2/11 17:14

매물 총 230채...최고 반값까지
법정관리인 오는 17일 판매가 공개

민간업체 개발로 시작된 올림픽 빌리지는 2008년 11월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이후 밴쿠버 시가 모든 채무부담을 떠안고 있다.

민간업체 개발로 시작된 올림픽 빌리지는 2008년 11월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이후 밴쿠버 시가 모든 채무부담을 떠안고 있다.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올림픽 빌리지의 콘도 230채가 조만간 헐값으로 시장에 나온다.
글로브앤메일은 법정관리인이 9일 법원에 제출한 자산정리 계획서를 인용, 오는 17일 매물에 대한 정확한 가격 및 상세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최고 50%까지 할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나오는 매물은 전체 9개 빌딩 1,100채 중 가운데 열 2개 빌딩으로 지난해 5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의 가격으로 시장에 나왔으나 미분양된 콘도들이다.
법정관리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또한 매매 촉진을 위해 700만 달러를 투입, 부속 헬스 클럽의 모기지와 에너지 모니터 시설의 임대료를 갚기로 했다.
이는 그간 이 부대시설의 모기지 상환이 거주자 관리비로 충당돼 온 까닭에 시설 유지만을 위해 걷는 일반적 관리비에 비해 그 부담이 커 콘도 매입자들의 흥미를 떨어트렸다는 지적에서다.
더불어 법정관리인은 거주자가 없어 단지 내 분위기가 휑한 것이 매매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라 판단, 물가에 면한 최고급 콘도 110채를 시장 여건이 좋아질 때까지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법정관리인의 이번 조치는 밴쿠버 시가 빚진 모기지 7억8,300만 달러를 가능한 한 신속히 갚는다는 목표하에 이뤄졌다.
밴쿠버 시는 단지 내 콘도가 모두 분양될 때까지 모기지 이자 납부 외에도 시설 관리비, 법정 관리비 등을 물어야 하는 부담을 지고 있다.
현재까지 263채가 분양된 올림픽 빌리지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맞닿은 펄스 크릭(False Creek) 남동쪽 부지에 지어졌으며 자체 상가와 4만5,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커뮤니티 센터를 거느리고 있다.
또한 단지는 향후 시장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 커뮤니티 가든, 플라자 마켓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주형 기자 jhle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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