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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우디 언론인 살인 비난 성명 발표

연방 크라스티아 프리랜드 외교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이 살해에 대해 공식적인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탄불의 자국 공관에서 살인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한 자국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건에 대해 캐나다는 규탄한다"고 성명을 시작했다.

이어 프리랜드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설명은 진실성과 신뢰성이 부족하다"며, "터키 당국과 협조 하에 철저하게 조사를 통해 카슈끄지의 죽음을 둘러싼 정황을 철저하게 모두 밝혀 내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이번 살인사건에 책임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고 사법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사우디아라비와 맺은 경장갑차 판매 계약 등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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