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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총영사관,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유학생/청소년 관계자 간담회 개최

밴쿠버 총영사관, 유학원협회도 모색 중

지난 17일부터 캐나다가 세계에서 2번째로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가운데, 한국 국적자의 경우나 미국 등 주변 국가에서는 아직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마리화나 자체가 가져다 주는 심신적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한국 공관 등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지난 19일, 캐나다한인여성회 세미나실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주의사항 홍보를 위한 유학생/청소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학원/어학원 관계자, 교육청/대학 한국학생 담당자, 청소년 교육 관계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정태인 총영사는 재외국민이 캐나다에서 호기심 등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했다가 한국법에 따라 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송윤태 형법전문변호사는 캐나다의 여가용 마리화나 합법화 주요내용에 대해, 캐나다한인여성회 박주연 상담사는 마리화나의 폐해에 관해서, 그리고 토론토총영사관 김해출 영사는 한국법상 처벌내용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토론토총영사관에서는 향후에도 마리화나 관련 주의사항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밴쿠버 총영사관도 BC주에서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세미나 등을 준비하기 위해 밴쿠버경찰서와 접촉 등을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메트로밴쿠버에서 한국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 등과 관련된 유학원 연합체인 한인 유학원협회(회장 제임스 하)도 한인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위해 마리화나 관련 안내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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