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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차세대와 함께 부르는 한국전통가요 프로그램 열어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양홍근)가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받은 ‘다함께 노래부르기(Sing together with Elder and Youth)’사업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 까지 한인회관에서 ‘도전, 차세대 한국전통가요 배우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세 부터 35세 차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한국전래 동요, 가곡, 대중가요 및 팝송 등 1925년부터 2000년도까지 한국인들에게 애창되어온 노래들을 선정,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책임자인 이원배 노인회 부회장은 "부모 및 조부모 세대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자녀 및 손주세대들이 배우고 노래함으로써 연령계층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민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증진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있다"며 "한국전통가요는 우리의 역사이며 시대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K-Pop도 우리 전통가요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들이 '온고이지신' 자세로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또 이 부회장은 "연방정부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야 앞으로 교민사회를 위한 다른 프로그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차세대 뿐 아니라 기성세대 또는 노인세대들도 ‘다함께 노래 부르기’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통가요배우기'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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