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한국 문화 매력에 푹 빠졌어요"
리치몬드 판다 마켓 '한국의 날' 행사 개최
한식, 한국 문화 예술 공연 등 선보여 큰 호응
이날 행사에는 말콤 브로디 리치몬드 시장을 비롯해 존 얍 MLA(리치몬드-스티브스톤), 마빈 헌트 MLA(써리-파노라마),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이경란 한카문화재단 이사장, 이근백 한카재단 이사, 한상수 주밴쿠버총영사관 영사, 강영진 코트라 관장, 이상진 재향군인회 회장, 정용중 옥타 회장, 김민철 대한항공 지점장, 김정홍 도예가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정홍 도예가는 현장에서 직접 빚은 작품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이벤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뮤즈청소년교향악단(지휘 박혜정)과, K-Voice 어린이 중창단 그리고 한인 록 밴드 등 다수의 문화예술인이 출연해 다양한 연주와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프닝 행사, 2부는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디너 그리고 3부는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들은 한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불고기, 잡채, 떡볶이 등의 한식을 맛본 외국인들은 ‘뷰리풀’을 외치며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행사에 지켜본 캐네디언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 음식이나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 특히, 한식은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만큼 맛있고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한국을 소개해서 우리같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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