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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연승 향해 퍽을 날린다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발

2010·2014 이어 남녀 동반 우승 기대



평창 겨울올림픽을 27일 앞두고 올림픽 3연패를 향한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소속 선수의 출전을 막으면서 세계 최고 기량 선수들은 빠졌지만 다른 국가들도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 저변이 튼튼한 캐나다로서는 오히려 메달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발표된 선수 명단에는 전 NHL 선수부터 NHL의 2부리그 격인 아메리칸하키리그(AHL) 소속 선수 등 25명이 선택됐다. 포지션별로 공격수 14명, 수비수 8명, 골리 3명이다. 감독은 밴쿠버 캐넉스에서 골리로 활약한 바 있는 션 버크(Burke)가 맡는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2010년 밴쿠버와 2014 소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평창에서도 승리한다면 3연패를 달성한다. 올림픽에 하키 종목이 생긴 1920년부터 모두 9차례나 우승해 1등을 가장 많이 차지한 국가이기도 하다.



기록으로는 여자팀이 월등하다. 1998년 이후 5번의 올림픽에서 첫해 은메달을 제외하고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와 한국 등 12개 국가가 참가하는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는 강릉하키센터와 관동하키센터 등 모두 강릉에서 치러진다. 여자 경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와, 남자 경기는 15일 스위스와 첫 대결을 펼치며 결승전은 25일 오후 1시 10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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