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미국 "멕시코 여행 자제"
미 접경지역은 시위 및 조직범죄
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는 마약 사건
해마다 캐나다 국민 210만 명이 방문하는 멕시코에 대해 정부는 조직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데다 시위를 비롯해 다양한 사건·사고가 자주 생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정부가 여행 자제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다.
미국 국무부도 같은 날 멕시코 북서부 5개 주에 범죄율이 높다며 여행금지령을 내렸다.
한국 외교부도 치와와, 누에보레온(Nuevo Leon),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미초아칸(Michoacan), 게레로주에 여행자제를 뜻하는 황색경보를 내린 상태다. 휴양지가 많은 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Baja California)를 비롯해 미국 접경지역 주는 마약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해 모두 여행유의(남색경보)나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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