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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장학재단, 차세대 지도자에게 최대 5000달러 지급

2018년도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장학의 밤 행사 단체 사진(밴쿠버 중앙일보 DB)
2019년도 장학생 선발
5월 31일까지 지원마감

밴쿠버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위한 한인사회의 최대 장학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생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밴쿠버한인장학재단(VANCOUVER KOREAN-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이사장 김지훈)은 2019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원서를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00달러에서 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 받는다.





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의 대학생(any accredited post-secondary institutions)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차 한인사회와 캐나다 전체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비영리단체로 199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759명의 학생들에게 총 누계로 104만 5600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해서는 학업성취, 특기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한다.



현 김지훈 이사장도 바로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이다. 이처럼 밴쿠버장학재단의 장학생들은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등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해 왔다.





장학금 지원자는 영문으로 웹사이트 www.vkcsf.org/application.php에 명시된 지원서(영문)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장학재단 email (vkcsfinf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수여식(2019 VKCSF Scholarship Award Ceremony)인 장학의 밤 행사를 8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 버나비에 소재하는 한인 소유의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6083 McKay Avenue Burnaby)에서 가질 예정이다.



작년까지 9월 이후에 장학의 밤 행사를 해, 학기 중이어서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번에 방학 기간 중에 수여식을 가져 더 많은 장학생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은 많은 한인사회의 독지가들의 후의에 의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작은 후원도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재정지원에 소중히 쓰여진다"며, "후원을 한 장학금에 대해 세금 공제 영수증도 발급해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장학금 후원의 경우, 일시금 수표 보내기를 원하면 VKCSF(payable to VKCSF, #100-504 Cottonwood Avenue Coquitlam, BC V3J 2R5) 앞으로, 자동이체를 원하면 공수표(void cheque)와 함께 이름, 전화번호를 같은 주소로 보내면 된다.



한편 작년에도 신협, 한아름마트, 대한항공 등 한인 기업들과 개인들이 후원을 했다. 또 버나비 소방관 협회도 장학사업에 동참해 기부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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