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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하이드로, 전기료 1% 인하 추진

향후 4년간 4.4% 인상 결론
조삼모사 전기료 인상인하 반복

당장 내년도에 전기료가 1% 정도 인하되지만 이후 다시 크게 인상됐다, 찔끔 인하했다, 대폭 인상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질 예정이다.



BC하이드로는 지난 22일 BC공공요금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에 2020년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년 4월부터 전기료를 0.99% 인하하는 수익요건신청서( Revenue Requirements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월에 제출한 수익요건신청서에서, BC하이드로는 내년 4월 1일부터 0.7%를 인상하겠다는 안을 냈었다. 그러나 23일 다시 수정을 해 오히려 0.99% 인하하는 안을 제출을 했다. 이런 수정에 대해 최근 2019년 회계년도 감사와 최근 재정전망을 기초해 내놓게 됐다는 입장이다.





만약 BC공공요금위원회에서 재가를 하면, 평균 가정의 전기료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해 연간 최대 16달러까지 절약하게 된다. 상업용 전기는 715달러까지, 그리고 산업용 전기는 23만 달러까지 줄어드는 효과가 나온다.



그러나 향후 5년간점차적으로 전기료는 올라 궁극적으로 6.2%가 인상된다. BC하이드로는 당초 8.1% 인상계획에 비해서는 23%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 4월 2.7% 인상하고, 2022년 0.3% 인하했다. 다시 2023년 3% 인상하는 등 마치 조삼모사식 요금 덜뛰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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