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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미국 자동차 번호판 있으며 신고해야 하나?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6/22 11:52

알버타RCMP 7명 미국인에 스티커 발부

육로봉쇄 불구 밴쿠버에서도 종종 발견

코로나19의 축으로 불릴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는데, 육로가 봉쇄된 캐나다 내에서 미국 번호판을 단 차량이 종종 발견돼 코로나19를 캐나다에 확산시킬 지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본 기자가 지난 20일 번진 레이크를 방문했을 때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번호판을 단 차량을 발견했다.

이전에 알레스카로 향하는 미국 차량이 캐나다 국경을 통과해 캐나다와 미국간 육로 봉쇄 조치를 무색케 한다는 보도가 나온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런데 22일 국영언론사인 CBC가 지난 21일 밴프 공원에서 7명의 미국인이 알버타RCMP로부터 12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벌금을 받은 죄목은 국경통과 원칙을 위반한 혐의다. 이들 중 6명의 미국인은 타운에 정차하고 하이킹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인이 캐나다를 통과할 수 이유 중의 하나가 알래스카 거주자가 캐나다 육로를 통해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이다. 이들은 알래스카로 돌아가는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등 정말 단순 통과만이 허용된다.



음식도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구매하고 휘발유도 직접 주유하는 것만이 가능하다.

지난 6월에도 한 텍사스주 가족들이 운전을 해 알래스카의 집으로 돌아간다고 하고 밴프에서 휴가를 보내다 걸린 적이 있다.

캐나다국경서비스국(CBSA)은 기본적으로 국경에서 거짓을 할 경우 최대 75만 달러의 벌금에 6개월의 구금형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캐나다인이 미국 국경을 통과할 때는 아무리 합법적인 이유도 거부의 대상이 되지만 많은 캐나다국경서비스국 직원은 미국인에 대해 한없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인들에게 '알래스카 집으로 간다'는 대답은 캐나다의 육로 봉쇄를 비웃고 캐나다에서 놀기로 통하는 패스라고 시애틀의 한 일당들이 노골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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