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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하루 6만 명 확진 가능

BC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마스크 필수


BC주 보건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19일 행정명령한 가운데 CTV 뉴스는 지역구 주의원의 말을 빌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용 구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20일 보도했다. 아파트의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 자기 집 이외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소매상협회는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날 연방질병관리본부의 닥터 테라사 탐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전망 모델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하루에 최소 2만 명에서 6만 명까지 새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는 일일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하고 있고,특히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그리고 서부 4개주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각한 상태다.



트뤼도 연방총리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또 알버타주와 BC주가 COVID-19 경고 앱을 도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참여를 요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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