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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밋 싱 연방 NDP 대표, 한인언론과 대화

자유당과 공조를 통해 다양한 보조금 혜택 창출

의약보험과 치과보험 도입 등 복지정책 강조

자그밋 싱 연방 NDP 당대표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에 줌으로 한인 언론과 만나 NDP의 입장을 발표하고 장민우 랭리 알더그로브 선거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말로 인사를 시작한 싱 대표는 랭리 알더그로브 연방선거구에 장 후보가 지명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싱 대표는 현재 소수정부인 연방 자유당과 공조를 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과 사업체를 위한 다양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들을 도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싱 대표는 또 대표적인 사회주의 정책인 국민 복지 정책에 대한 정책안에 대해 홍보했다. 우선 약값이 서민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약보험을 연방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치과 비용은 엄청나기 때문에 치과보험도 도입할 필요가 크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외에 싱 대표는 아마존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엄청난 이득을 캐나다에서 취하고 있지만 세금을 내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한 개선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연방 총선 일정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무성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올 가을에는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유동적이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7일 알버타를 방문했을 때 여름 중 조기 총선도 가능하냐는 기자 질문에 즉답은 피했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크게 높아지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집권당이 연방 자유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에서 아직 뚜렷하게 자유당이 앞서가거나 보수당이 추락한다는 보장도 없고, NDP가 제1야당이 될 수 있다는 확실한 신호도 없기 때문에 그 어느 정당도 당장 모험을 걸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현재 3개 주요 정당은 거의 전국의 모든 선거구의 후보들을 정해 놓은 상태이다.



이중 NDP는 좌파식 사회주의, 서민 복지 정강정책을 지켜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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