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와 성공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
김 회장은 전체적인 창업 설명에서 어느 지역에 창업을 하느냐에 따라 같은 업종이라고 성패가 갈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4명의 멘토들도 각각의 사업 분야에 맞는 성공입지에 대해 조언을 했다.
이어 밴쿠버한인신협 본점의 애드리언 전 부장이 나와 사업대출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이 자리에는 신협의 석광익 전무도 함께 자리했다.
본격적인 설명회에서 그로서리 관련해 김 전 회장은 입지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이 많은 롯히드, 중국인이 많은 리치몬드, 인도계가 많은 써리 등은 100% 망하는 지역이라고 경고했다. 대형 슈퍼가 있어도 백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집 가까운 그로서리를 이용하는 법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런 곳을 찾아보라고 권고했다.
코인런더리분과의 나 위원장은 새로 가게를 만들기보다 기존 가게를 인수하는 것이 유리하고 또 전 주인이 오래한 가게가 좋다고 알려줬다. 또 기계가 돈을 벌어주기 때문에 기계에 많은 가게가 좋은 가게이다.
드라이크리닝 관련 강 위원장은 주요 수입 중의 하나가 화재로 인한 보험사에서 대규모 세탁을 맡겨 오는데 이런 세탁물을 잘 세탁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명품이나 호텔의 대량 물량을 받기 위해 세탁 실력과 함께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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