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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만들겠다”

피치트리 파빌리언서
뉴 매니지먼트 오프닝

도라빌 H마트가 입점해 있는 몰의 투자자들이 13일 뉴 매니지먼트 오프닝 행사를 열고, 도라빌에 새로운 ‘아시안 아메리카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13일 도라빌에 있는 ‘피치트리 파빌리언’에서 열린 행사에서 윈드폴 그룹의 에디 니 대표는 “나를 포함해 세 명이 이 몰에 투자했다”며 “나는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고 다른 투자자 두 명은 이 곳 출신인데, 친구가 운영하는 부동산을 통해 ‘피치트리 파빌리언’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안 음식점, 보험회사, 스파 등 아시안 상권들을 조성하는 게 현재 가지고 있는 계획이다”며 “현재 이 몰에 대부분이 비어 있는데 그것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 덕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었다”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도나 피트만 도라빌 시장은 “도라빌은 어셈블리 뿐 아니라 많은 개발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뷰포드 하이웨이의 옛 K-마트 부지 및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에 콘도개발이 진행 중인데, 여기 상권이 발전한다는 소식은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피치트리 파빌리언은 ‘어셈블리’가 들어서는 옛 GM공장 16에이커 부지에 바로 맞붙어있다. ‘어셈블리’는 영화촬영장을 갖추고 대형 공원을 중심으로 상가와 식당가, 사무실과 아파트, 콘도, 단독주택이 섞여 있는 주상복합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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