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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용차 부품업계, 남동부 진출 타진

조지아 주정부 투자설명회 참가
오는 9월 애틀랜타서 북미박람회

한국의 상용차 부품업체들이 조지아에 사절단을 보내 남동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라북도에서 영업중인 8개 상용차 업체가 참가한 ‘2017 전북테크노파크 글로벌 포럼’은 17일 조지아주 경제개발국과의 회동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제개발국은 이날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사무실에서 투자 설명회를 갖고 조지아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고용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희 국제투자부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6%로 낮은 법인세와 낮은 노조 가입률, 고용 창출에 대한 세금 크레딧 등 조지아주의 친비즈니스 정책에 대해 강조했다.

사절단은 18일 트레일러 제조업체 ‘그레이트 데인 트레일러스’의 사바나 제조공장을 견학하고 수주 담당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친환경 자동차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오는 9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1회 북미상용차박람회(NACVS) 참가에 앞선 사전 상담회 성격이라고 채경훈 선임연구원은 밝혔다.

전라북도는 타타대우,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등의 자동차 관련 생산시설 및 연구소들이 각종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한국 상용차 생산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라피엔, 티앤지, 두성에스비텍, 예기산업, 레오포즈, GAT, Schaeffler, 유공금속 등의 업체가 참여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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