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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무제한 14.99, 소주 9.99 이벤트’

민속주점 ‘해와 달’ 오픈 10주년 행사

둘루스에 있는 ‘해와 달’ 민속주점이 오픈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해와 달(대표 이인자)’은 차돌박이, 삼겹살, 목살 무제한 서비스가 14.99달러, 소주는 1병에 9.99달러로 타 음식점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인자 대표는 “지난 10년간 방문한 고객들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해와 달’의 메뉴는 50여가지의 음식으로 전골, 구이, 볶음, 안주 등 다양하다. 특히 대구머리찜, 매운닭발, 족발, 매운족발, 해물찜, 아구찜, 묵은지 등갈비찜, 오족생채(무채, 족발, 오징어 1마리)는 인기가 많아 로스엔젤레스,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많이 찾아온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많은 한인들이 주점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족 식사 자리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며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음식을 위한 재료 선정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한국식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 단골고객은 “‘해와 달’은 음식의 맛이 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다른 한인 음식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픈할 때부터 같이 일한 직원들이 아직까지 함께 일하고 있어 음식 맛이 한결같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식으로 주류판매 허용증을 갖고 주류를 파는 합법적인 음식점”이라고 덧붙였다.

‘해와 달’은 월-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요일은 자정까지 영업한다.

문의: 678-417-6755

주소: 3555 Gwinnett Place Drive Northwest #101, Duluth GA 3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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