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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학 진학상담

‘합격의 지름길’ 대학·사관학교 진학상담
칼리지 통해 4년제 편입하면 ‘학비절약’

다음달 13일 둘루스에 있는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제3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는 전국의 명문대학과 사관학교, 조지아의 주요 대학 등이 부스를 차리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만난다. 모든 상담과 세미나는 무료이며, 예약이 필요없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을 알아본다.

▶30여개 명문대학 상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하버드, MIT, 육군사관학교, 해상보안사관학교, 워싱턴대학, 시라큐즈 등 전국적인 명문대학 관계자와 부스에서 직접 상담할 수 있다. 하버드와 MIT에서는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입학 경험과 학교 생활에 관한 정보를 나눈다. MIT 출신으로 UGA교수를 역임하고 3년째 칼리지페어에 참석하는 애론 브로디 박사는 “칼리지페어에 와서 보니 한인 학생들이 MIT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내가 가진 경험과 인맥을 통해 힘 닿는데까지 학생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해상보안사관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와 1대 1 입학상담을 벌인다. 학비 전액지원과 졸업후 의무 복무 등의 조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입학 조건에 대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 뉴욕의 시라큐즈대학에서도 입학사정관이 한인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참석한다. 타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입학특례 사항과 장학금제도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조지아 주요 대학= 조지아를 대표하는 조지아대학(UGA), 조지아텍, 조지아주립대학(GSU), 에모리대학, 케네소대학 관계자들도 칼리지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학사정관 혹은 재학생, 졸업생들이 한인 학생들을 위해 생생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입학 정보나 학자금 펀딩에서부터 성적관리, 교외활동 등 캠퍼스 내의 모든 사항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실속있는 ‘알짜’ 대학= 소위 ‘명문’은 아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알짜’인 학교들도 적지 않다. 2년제 그레이디 방사선대학은 졸업 후 바로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으로 갈 수 있는 방사선 기술자들을 배출한다. 특히 조지아 최대 규모의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에서 풍부한 실습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갈수록 비싸지는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4년제 학교에 편입하는 방법도 각광받고 있다. 페리미터대학은 조지아텍 등 유명 대학들과 편입보장 협약을 맺고 있어, 일정 수준의 GPA를 유지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의 편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필라델피아 칼리지(PCOM)는 약대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입학 요건과 학자금 등에 관해 상담해준다. 이 대학의 스와니 캠퍼스에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다. .

▶일시: 9월 13일(토) 오전 10시~ 오후 3시
▶장소: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문의: (770)242-0099(ext. 2002)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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