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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차터스쿨 적극 육성

학교설립지원 프로그램 시행
“전통 학교 홀대” 반대 의견도

조지아주 교육부가 차터스쿨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나서 앞으로 조지아에서 차터스쿨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애틀랜타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차터스쿨협회는 최근 주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차터스쿨 설립지원 프로그램인 ‘뉴 스쿨스 포 조지아’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차터스쿨을 추진하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이사회 구성, 재정적 독립 방안등을 조언하며, 차터스쿨 설립 목적과 미션을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원한다.

루 어스트 교육부 차터스쿨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조지아에서 운영되는 차터스쿨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차터스쿨 전환을 요청하는 학교들이 미리 준비해 첫해부터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에는 현재 115개의 차터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전체의 4%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며, 5년 전보다는 5개가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조지아 학교들의 차터스쿨 전환 속도가 너무 느려 주교육부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교육계가 지나치게 차터스쿨쪽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적인 기존 학교들이 필요한 재원을 제대로 분배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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