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 칼리지 장학생에 한인 학생 2명뽑혀

대학 재학 중 연 4만불 지급

둘루스 출신 한인 학생 2명이 ‘잭 켄트 쿠크 재단’에서 지원하는 ‘쿠크 칼리지’ 장학생으로 뽑히고, 명문대에 진학까지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14일 귀넷데일리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피치트리리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스틴 장과 둘루스 출신으로 뉴햄프셔의 필립스 엑세터 아카데미를 졸업한 애리얼 김은 대학 재학 기간동안 매년 4만달러를 장학금으로 받는다.

저스틴 장 학생은 미 육군사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또 애리얼 김 학생은 하버드대에 진학한다.

쿠크 재단은 올해 27개 주에서 8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쿠크 칼리지 장학금은 대학이 제공하는 학비지원으로 커버되지 않는 모든 비용과 함께 인턴십과 해외연수에 필요한 비용까지 제공한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5만달러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민경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