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학교 공개수업에 학부모·교사 열띤 관심

30개의 학급서 수업 진행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송미령)가 지난 4일 둘루스에 있는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총 30개 반에서 학부모와 인근 학교 교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태도에 대해 담임 교사와 의논하는 등 열띤 관심 속에 공개 수업이 열렸다.

12~14세 학생들로 구성된 소나무반에서는 이옥순 교사가 신문광고를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 교사는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많이된다”고 말했다.

송미령 교장은 “공개수업에 학생의 부모님들이 교육 현장에 직접 와서 보면 자녀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공개 수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2009년부터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9학년부터 한국어 수업을 외국어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